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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첫 블록체인 스마트폰 선보여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1/16 [10:15]

중국, 세계 첫 블록체인 스마트폰 선보여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1/16 [10:15]

▲ 슈가 홈페이지     © 데일리차이나

중국 스마트폰 기업 슈거(Sugar, 糖果)가 중국 이더리움 파운데이션(EthereumFog Foundation)과 손잡고 세계 처음으로 블록체인 스마트폰(区块链手机 创世版) 판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설(企业说)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슈거폰은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을 뿐 아니라 '모바일 채굴'이 가능한 휴대전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혁신을 통해 휴대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을 향상시키고 트랜잭션 정보 혼잡을 줄이며 점차적으로 분산된 스토리지 및 컴퓨팅 기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거폰은 퀄컴의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5.99인치 스크린을 채용했다. 뒷면에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을 의미하는 'ETF'란 로고를 새겨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판매 가격은 3천999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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