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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무역·경제 전시회, 전년 대비 45% 증가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8/01/15 [12:09]

지난해 중국 무역·경제 전시회, 전년 대비 45% 증가

최혜빈기자 | 입력 : 2018/01/15 [12:09]

▲ 第28届中国华东进出口商品交易会     © 데일리차이나

 

지난해 중국 무역 및 경제 전시회가 전년 대비 4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개막한 '제4회 중국 컨벤션 경제 국제협력 포럼'(第十四届中国会展经济国际合作论坛)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국에서 개최된 무역 및 경제 전시회는 총 3,663건으로, 2016년에 비해 1,134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 규모 면에서도 지난해 총 1.24억 평방미터에 달해 전년 대비 4,368평방미터(54.4%) 증가했다.


중국 내 개최 도시 순위를 보면 중국 경제도시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고 광저우, 베이징, 청두, 선전 등이 그 뒤를 따라 5위권에 올랐다. 정저우, 칭다오, 우한, 충칭, 시안 등도 10위권에 랭크됐다.


왕진전(王錦珍) 중국무역촉진회 부회장은 "지난해 중국 전시 산업은 양적으로나 규모 면 모두 양호한 추세를 보였다" 며, "이러한 전시 활동을 통해 중국 기업의 발전 추세를 이해하고 선진 기술 및 제품을 시연하며 외국과의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 및 무역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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