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신 TV, 중국 1위 제조업체 유지…14년 연속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8/01/15 [09:41]
▲ 100인치 4K 울트라 HD 스마트 레이저 TV(하이신)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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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이신(海信) TV가 소매 가치와 판매량 측면에서 14년 연속 중국 제1의 TV 제조업체로 등극했다.
CMM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하이신 TV 소매 판매량은 16.79%를 기록했고, 하이신 TV의 소매 가치는 17.96%를 기록했다. 이는 2위 브랜드보다 무려 26.5%나 높은 수치다.
국제 시장에서 하이신 TV는 국내 시장보다 훨씬 더 좋은 실적을 올렸다.
중국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신 TV의 수출이 2017년 11월 말 현재 전년보다 30.8% 증가했는데, 이는 업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2017년 1~10월에 하이신 TV의 점유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2.4%, 호주에서 19.6%를 기록하면서, 해당 지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하이신은 품질과 가격을 타협하는 경쟁 추세를 거부하고 있다. 그대신 하이신은 기술 혁신과 고품질 표준을 주장한다.
하이신은 4K 레이저 TV, U9 ULED TV 및 VIDAA 인공지능 시스템 같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점점 더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CMM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신의 55인치 4K TV는 중국 연간 TV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신은 탑 20 순위에서 4위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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