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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하이증시는 무역지표 호조에 사상 최장 기록인 11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의 위안화 표시 수출액이 전년비 10.8%, 수입액이 전년비 18.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6포인트(0.1%) 오른 3,428.94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21포인트(0.02%) 내린 11461.99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18.53포인트(1.03%) 오른 1785.7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가전,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이어가던 사방정창정보, 항생전자 등 블록체인 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0215위안(0.33%) 내린 6.4932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