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녀 스타 장신위(张馨予)가 지난 10일에 개최된 남방성전(南方盛典)에서 올해의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장신위는 검정색 블랙 수트를 입고 단상에 올랐다. 그는 다른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와 달리, 금색 단추로 포인트를 둔 더블버튼 자켓에 그녀의 긴 다리가 돋보일 수 있는 블랙 스키니진과 은색 하이힐을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 시켰다. 특히 짧은 단발머리를 묶어서 더욱 우아하고 단정해 보였다.

중국의 유명 가수 겸 모델인 장신위는 중국 드라마 ‘신변성랑자’(新边城浪子)에서 생동감 넘치고 한층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올해의 여우 주연상’(年度女主角)을 수상했다.

특히 ‘사미인’(思美人)에서는 소녀가 은발의 노인이 되는 과정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을 맡았지만 세심한 연기력으로 훌륭히 역할을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아직 한국에서는 ‘판빙빙(范冰冰) 닮은 꼴’로 더 유명한 장신위(张馨予)의 인상적인 연기가 앞으로 영화계에 큰 영향력을 미칠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장신위를 향해 네티즌들은 “최고다!”, “너무 이쁘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더 잘 될 것이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장신위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