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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中증시]상하이종합, 10거래일 연속 상승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1/11 [18:52]

[1/11 中증시]상하이종합, 10거래일 연속 상승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11 [18:52]

▲ 네이버 증권정보     © 데일리차이나

11일 상하이증시는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경제성장률 낙관 발언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리커창 총리는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란창(瀾滄)강-메콩강' 협력회의 2차 정상회담에서 “중국 경제는 1년 동안 안정 속에서 양호한 발전 추세를 이어왔고 상황은 총체적으로 예상보다 좋다”면서, 2017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지난해 중국 성장률 6.8%와 정부 목표 6.5%를 웃도는 수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51포인트(0.1%) 오른 3,425.34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7.11포인트(0.24%) 오른 11464.20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13.15포인트(0.73%) 오른 1804.2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자, 의료기계, 호텔관광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시멘트, 석유, 석탄, 주류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지사이트홀딩스, 항생전자 등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0060위안(0.09%) 내린 6.5147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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