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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직자가 원하는 한국 회사는?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1:25]

중국 구직자가 원하는 한국 회사는?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8/01/10 [11:25]

중국 청년 구직자들은 한국기업 중에 삼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지난해 12월 중국 청년 구직자 2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족과 조선족은 삼성을 취직 희망 기업 1순위로 꼽았다.


반면, 중국에 유학중인 한국인 구직자 사이에서는 CJ가 가장 인기가 있었다.


한편 '사드 보복' 등 한중관계 경색이 한국기업에 대한 취업의사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는 중국인(조선족 포함) 179명 가운데 105명(58.6%)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구직자들의 희망 직종을 살펴보면 마케팅·영업직(46.4%)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관리직(21.2%)과 회계·경리직(4.2%)이 뒤를 이었다.


희망 월급 수준의 경우 1만 위안(약 160만원) 이상(29.0%)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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