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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증시는 국제 유가 급등세에 석유와 석유화학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서비스업 지표 호조와 유동성 완화 기대감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60포인트(0.49%) 상승한 3,385.71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0.54% 상승한 11341.3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0.04% 하락한 1794.6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자유무역항, 석유·석유화학, 주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운수, 고속도로, 보험, 컴퓨터 설비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189% 오른 6.5043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