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금융정보업체 마킷은 4일 지난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53.9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51.9와 시장 전망치인 51.8를 웃돈 것은 물론 지난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서비스업 PMI는 금융, 부동산 서비스, 마케팅, 교통, 소매 사업 부문을 모두 포함한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5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 국면임을 시사한다.

한편, 지난 2일 발표된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5로 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