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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中증시]새해 첫 거래일, 시원한 상승랠리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8/01/02 [17:23]

[1/2 中증시]새해 첫 거래일, 시원한 상승랠리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8/01/02 [17:23]
▲ 네이버 증권정보     © 데일리차이나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중국증시는 제조업 반등 신호에 크게 상승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IHS-마킷은 중국의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이 일시적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선 것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1.15포인트(1.24%) 상승한 3,348.33에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25% 뛴 11178.0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0.97% 급등한 1769.6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시멘트, 부동산, 화학섬유, 석탄, 철강, 금융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운수, 호텔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402% 내린 6.5079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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