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전     © 데일리차이나

중국인들은 새해 소망으로 '더 맑은 하늘'을 손꼽았다.

2일(현지시간)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Global Times)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지난해보다 더 맑은 하늘’(more blue skies), ‘매일 매일 맑은 하늘’(blue sky every day) 등 대기 질 개선과 관련된 소망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웨이보(微博)를 통해 ‘중국인들의 새해 소망’을 물은 결과다.

한편, 스모그로 악명 높은 중국은 지난해 강력한 환경 정책과 좋은 기후 영향으로 대기 질이 개선됐다. 올해도 당국의 강력한 기후 개선 의지로 기상조건이 악화되지 않는 한 중국 하늘의 공기 질은 점차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