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매체 차이신(財新)은 7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财新中国制造业PMI)가 50.6으로, 1년 5개월 만에 기준치(50.0)를 넘어서 제조업 경기 확장을 반영했다고 1일 밝혔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작년 3월 기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기준선을 밑돌다가 17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전환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NBS)이 발표한 7월 정부 제조업 PMI는 49.9로 전달(50.0)보다 하락하면서 5개월 만에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즉 중국 공식 발표와 민간 발표 수치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
한편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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