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제73회 중국교육장비전시회, 26일 광저우서 열려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12/26 [10:30]

제73회 중국교육장비전시회, 26일 광저우서 열려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2/26 [10:30]
▲ 전시회 웹사이트 캡쳐     © 데일리차이나

 

2016년 광둥(广东)성 내 초중등 학교의 교육장비의 총 가치는 313.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약 3.009억 위안 증가했으며, 도서 수는 전년 대비 약 1600만 개 증가한 4억4,200만 개에 이르렀다. 컴퓨터 수는 265.34만 개로 전년 대비 217,900개 증가했으며,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교실은 359,900개 증가해 멀티미디어 교실 보급률이 82%에 달했다.


이처럼 중국 교육장비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73회 중국교육장비전시회(第73届中国教育装备展示会)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광둥(广东)성 광저우(广州) 시에 위치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中国进出口商品交易会展馆)에서 개최된다.


1980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열린 '중국교육장비전시회'는 중국과 세계의 교육 장비 업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으며 가장 전문적인 브랜드 전시회로 발전해 왔다. 현재는 중국의 최신 교육장비 산업과 교육장비 제조 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의 개최지인 광저우는 중국 광둥성의 성도(省都)이자 화남(华南)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이다. 2,200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해상 실크로드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이며,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대외 무역 항구이다.


이번 전시회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에 로보틱스, VR기술, 캠퍼스 네트워크 시스템, 교육장난감, 엔터테인먼트 완구, 유치원 교육장비 등 다양한 교육장비는 물론 관련 시설과 서비스가 전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