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상시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10세이하 어린이 수가 지난해에 이미 18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2015년말까지 중국 네티즌은 최소 7억명에 이르며 이중 19세이하 네티즌이 24%나 차지했다. 특히 10세이하 네티즌 규모는 1800만명을 넘은것으로 집계됐다.
얼마전 발표된 텐센트의 “아동 웹서핑 안전보고”에 따르면 18세이하 미성년 중 90%가 웹서핑을 경험한적 있으며 도시 미성년의 비율이 95%에 달했다. 이들 미성년 중 56%가 5살전부터 인터넷을 접촉한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대부분 유아동의 인터넷 접속은 게임을 목적으로 시작되어 웹서핑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중국 최대 게임배급사인 텐센트의 경우 미성년자들의 온라인게임 및 웹서핑 행위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미성년자가 쉽게 노출되는 3대 불량 정보중 사기나 사이버 폭력이 65%로 가장 많고 위협 욕설 등도 8%가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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