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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中성장률 6.7%로 둔화 될듯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21 [10:16]

내년 中성장률 6.7%로 둔화 될듯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7/12/21 [10:16]

 

중국 국책연구소인 사회과학원(中国社会科学院)이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GDP)이 6.7%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21일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이 전일 발표한 블루북(2018年经济蓝皮书, BLUE BOOK)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6.8%의 성장을 한 뒤 내년에는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6.7% 성장은 1991년 이후 26년 만의 최저치가 될 전망이다.


또 내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6.3%로 예측했는데, 이는 올해 11월까지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7.2%를 감안하면 큰 폭으로 둔화된 수치다.


사회과학원은 전반적으로 중국경제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의 구조적 업그레이드, 환경 보호의 증가 및 신흥 산업의 이륙으로 인해 더 많은 구조적 기회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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