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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근 교수 "문재인 홀대론, 한중 관계 망치는 것"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20 [11:06]

우수근 교수 "문재인 홀대론, 한중 관계 망치는 것"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20 [11:06]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교수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내 보수 언론들의 '문재인 홀대론'에 대해 한중 관계를 망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일 방송되는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 ‘인터뷰 제1공장’에 전화인터뷰로 참여한 우 교수는 “정상의 방문에는 사적방문, 실무방문, 공식방문, 국빈방문 등의 단계가 있는데 (중국이)국빈방문을 해줬다”며 “전세계 정상들이 방문해도 국빈방문은 1년에 몇 차례 안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정도로 중국은 한국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빨리 풀고 가기 위해 노력했다. 문재인 홀대론으로 몰고 가는 국내 언론이 한중관계를 망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교수는 또“홀대할 거였으면 애초에 중국 방문 자체를 못한다”며 “일본 아베 총리는 5년 째 아직도 못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일반 식당을 방문해 식사한 것에 대해 우수근 교수는 “아주 잘하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우수근 교수 저서 '실사구시 중국 진출 전략'(매일경제신문사)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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