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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국 미술작품은?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12/18 [14:53]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국 미술작품은?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2/18 [14:53]
▲ 山水十二条屏_百度     © 데일리차이나

 

중국 근대기 화단의 최고 거장 '치바이스'(齐白石, 1864~1957)의 작품 ‘산수이쓰얼탸오핑'(山水十二条屏)’이 17일에 열린 베이징(北京) 바오리(保利)의 경매(拍卖)에서 9억3150만 위안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중국 미술작품이 됐다.

 

'인민 예술가',‘중국의 피카소’로 통하는 치바이스는  '시서화(詩書畵) 일치' 그리고 '사의성(寫意性) 추구'라는 중국 문인화의 이상을 실현하고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한 거장으로 꼽힌다.

 

사물의 형태를 간결하게 담아내고 평범함에서 비범함을 찾아내 전통을 극복하는 주제의식으로 동양화를 현대화한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 齐白石——百度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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