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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충칭 임정 찾은 문재인 대통령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12/17 [14:02]

[포토]충칭 임정 찾은 문재인 대통령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2/17 [14:02]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 청와대 제공     © 데일리차이나

 

"임시정부는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다. 우리 대한민국의 법통이다."


광복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환국할 때까지 선열들이 독립을 위해 싸웠던 곳. 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날인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충칭(重庆)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찾았다.


쓰촨 성(四川省)에 있는 충칭은 중국 서부의 요충지이면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일대일로의 중요한 축이다.


문 대통령은 김구 선생의 흉상에 헌화를 한 후, 전시실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주석 판공실’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김구 선생이 사용하던 붓과 연적, 전화기가 놓여진 책상을 보고, 작은 침대에 있는 침구를 한동안 어루만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기억해야 나라도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2019년에 맞이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 100주년의 정신을 제대로 살려내는 것이 국격 있는 나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충칭 방문은 중국을 감동시키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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