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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녀 바둑기사 헤이자자, 中네티즌 비난 받은 이유?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2/16 [12:13]

대만 미녀 바둑기사 헤이자자, 中네티즌 비난 받은 이유?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12/16 [12:13]
▲ 헤이자자 웨이보(网易体育)     © 데일리차이나

 

대만(台湾)의 미녀 바둑 기사인 헤이자자(黑嘉嘉·7단)가 바둑대회 참가차 중국에 가면서 '출국'(出国)이란 단어를 썼다가 중국 내에서 논란이 됐다.


중국 매체 왕이(网易体育)에 따르면, 헤이자자는 지난 8일 중국 장쑤(江蘇)에서 열리는 '2017년 국제마인드게임스' 바둑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시합하러 출국하기 전 마지막 훈련"(出国比赛前的最后训练)이란 글을 웨이보와 페이스북 등에 올렸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에 가는 것을 외국에 가는 것처럼 표현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며 그녀를 비난했다. 반면, 일부 중국 네티즌과 대만 네티즌들은 헤이자자를 옹호했다.


헤이자자는 논란이 제기되자 웨이보에서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 헤이자자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 헤이자자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 헤이자자 웨이보     © 데일리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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