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中증시]금리인상 여파에 상하이 0.80%↓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7/12/15 [17:42]
15일 중국 증시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긴축 우려가 제기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일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5bp씩 인상한 바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6.30포인트(0.80%) 하락한 3,266.14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보다 1.01% 내린 1,0998.12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0.58% 떨어진 1783.9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시멘트, 철강, 주류, 전자부품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상업·백화점, 플라스틱제품, 도자·세라믹, 의료기기 등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12% 내린 6.6113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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