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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기업·가계 대출 증가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17:32]

중국, 11월 기업·가계 대출 증가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12 [17:32]

 

지난달 중국 기업과 가계의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11월 신규 위안화 대출이 1조1천200억 위안으로 전월보다 4천568억 위안 증가했다. 지난 9월 1조2천700억 위안 이후 최고 수준이다.


중장기 기업·가계 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여기에 그림자금융에 대한 중국 당국의 단속과 회사채 시장의 위축도 은행의 정식 대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1월 중국 통화량은 전년 동월보다 9.1% 늘어나 시장 예상치 8.9%를 상회했다. 11월 사회융자 총량은 1조6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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