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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랑2', 2017 중국·아세안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2/06 [11:44]

'전랑2', 2017 중국·아세안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12/06 [11:44]

 

중국 유명배우 우징(吳京)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전랑(戰狼)2'가 지난 4일 밤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7 중국·아세안 영화제(ACFF)’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중국 영화 사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전랑2'는 지난 7월 개봉해 약 석 달 동안 56억 7871만 위안을 벌어들였다. 누적 관객은 무려 1억 5000만명. 제작비만 340억원이 투입됐다.


액션 블록버스터 '전랑2'는 전직 특수 부대원인 렁펑이 아프리카 내전국가에 혼자 뛰어들어 난민과 중국인들을 구출해 필사의 탈출을 하는 전형적인 애국영웅주의 영화로, 중국관객들에게 중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애국 정신을 고취시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한편, '전랑2’는 오는 3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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