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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중인 중국여학생, 총기사고 당해

이예지 기자 | 기사입력 2017/12/06 [11:11]

미국 유학중인 중국여학생, 총기사고 당해

이예지 기자 | 입력 : 2017/12/06 [11:11]
▲ 中新网 캡쳐(资料图:美警方现场取证)     © 데일리차이나

 

미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유학생이 총에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중신망(中新网) 등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퍼듀 대학교(普渡大学, Purdue University) 인근 아파트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인디아나주 웨스트라페이엣(West Lafayette) 지역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의 피해자는 중국 여자 유학생 리웨이징(李维菁)이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해당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아침, 브라운 거리에 있는 아파트에서 범인이 리웨이징의 돈을 빼앗으려고 하자 그녀는 자신의 아파트로 도망을 쳤고, 그 순간 범인의 그녀의 등에 총 한 발을 쏜 후, 위긴스 거리로 도주했다.

 

그녀의 친구인 케이티는 리웨이징 뿐만 아니라 퍼듀 재학생들 모두 이 일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지역은 총기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고, 이번 사건이 학교 캠퍼스와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에 목격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현장 조사와 자료 수집에 힘쓰고 있지만, 범인을 잡을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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