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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중국 증시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94포인트(0.18%) 내린 3,303.68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대형주가 살아나면서 3300선은 사수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45% 떨어진 10854.7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는 2.18% 급락한 1758.5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규제 발언이 투심에 악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은행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방직기계, 비철금속, 유리, 전자부품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장보다 0.0008위안(0.012%) 올린 6.6113위안에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