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中 신장서 매장량 10억t급 초대형 유전 발견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03 [17:37]

中 신장서 매장량 10억t급 초대형 유전 발견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2/03 [17:37]

 

중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에서 대형 유전을 발견했다.

 

1일 봉황망(凤凰网) 등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석유 기업 페트로차이나의 신장유전공사(中国石油新疆油田公司)는 10여 년의 탐사 끝에 중가르(准噶尔) 분지의 마후(玛湖)지구에서 매장량 10억t급의 역암(砾岩) 유전을 확인했다.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의 역암 유전이다. 역암은 물이나 빙하 등에 의해 자갈이 이동된 후 퇴적돼 형성되는 지질층이다.

 

3등급 석유의 매장량만 12억4천만t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5억t은 매장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의 원유 수입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