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백만장자가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2017 세계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새 전 세계의 부가 6% 증가했다. 상위 1% 부유층이 보유한 부가 전 세계 총 자산(280조 달러)의 50.1%에 달했다.
이 중 중국의 자산 증가율은 6.3%를 기록하며 1위 미국(10.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의 백만장자는 약 200만 명으로 9조 8천억 달러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백만장자가 1536만명에 달하는 미국, 그 뒤를 일본, 영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가 이었다. 한국의 백만장자는 68만6000명으로 세계 10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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