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中国国际海事技术学术会议和展览会 웹사이트 캡쳐     © 데일리차이나

최대 규모의 국제 해상 이벤트인 '2017 중국 국제 조선해양기술 박람회'(2017中国国际海事技术学术会议和展览会, MARINTEC CHINA 2017)가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세계 2위 박람회인 '마린텍 차이나'는 수년 동안 아시아 해상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을 반영하며 성장해 왔고, 이에 따라 매년 전시 규모와 방문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산업계를 이끌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대회가 치뤄지며, 116개국 2천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항만 시설과 항만 건설, 해양 공학 및 해양 장비, 터미널 시설, 냉동시스템, 크레인, 등록 배송, 컴퓨터 시스템, 페인트 및 코팅 장비, 선박 설계 및 건설, 안전 구조 및 보호장비 등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인 해운 사업 기회와 도전이 병존하고 있어 업계의 연계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마린텍 차이나는 전 세계 조선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 개념을 파악하는 데 최적의 통로로 업계 전문가들이 일대일로 교류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