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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글·페북·트위터에 이어 '스카이프' 차단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1/28 [10:53]

중국, 구글·페북·트위터에 이어 '스카이프' 차단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1/28 [10:53]
▲ 스카이프 웹사이트 캡쳐     © 데일리차이나

 

중국이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어 인터넷 영상통화 및 메시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카이프'도 차단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당국이 스카이프를 통한 주장들의 상당수가 국내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애플 측에 통보해 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 당국은 ‘인터넷 주권’ 확보를 명분으로 인터넷 검열 시스템인 ‘만리 방화벽’을 통해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막고 있다.


한편, 중국의 인터넷 총괄자인 루웨이 중앙판공실 부부장이 '심각한 기율 위반'을 이유로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 부부장의 낙마 소식은 중국 정부가 인터넷 통제를 더 강화하려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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