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     © 데일리차이나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과 30일 중국 베이징 및 상하이에서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기술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무역기술장벽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중국 측 전문가를 초청, 한국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중국의 대표적 기술규제인 중국내 판매제품 강제인증 (CCC) 제도와 환경규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내 주요 기술규제로 손꼽히는 전기전자제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제도(KC)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상하이에서는 설명회와 함께 현지 진출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기술규제 대응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정부의 TBT대응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현지 진출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