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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차이나조이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가상현실, 증강현실, 애니, 만화상품 대세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28 [16:14]

2016차이나조이 개막 "역대 최대 규모"

가상현실, 증강현실, 애니, 만화상품 대세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28 [16:14]

해마다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 전시회-차이나조이가 어제(27일) 부터 31일까지 5일간 푸동 신국제박람중심(上海新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린다.

 

차이나조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 전시회로 올해로 14년째다.지난해 11개 전시관을 사용했으나 올해 추가로 3개 관을 확보하며 규모를 더욱 키웠다. 추가로 확장된 전시관에는 게임업계의 화두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등을 만나볼 수 있는 'e스마트 엑스포 2016'이 자리한다. 또 코믹과 애니메이션 관련 전시와 부대 행사로 '코믹 앤 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The Comic&Animation World Amazing Expo)가 마련된다. 

 

해마다 36%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게임 시장을 반영하듯 '차이나조이' 이번에도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볼거리가 가장 많은 B2C 전시관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 기업인 텐센트, 넷이즈, 퍼펙트월드, 샨다 등은 물론 소니, MS, EA, 엔비디아 같은 해외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총 180여 개 이상이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를 방문한 게이머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해마다 거액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있는 B2B전시관에도 약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치열한 비즈니스를 펼친다.B2B전시관은 지난해에 30개국 6만여 명이 참여해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3998억 원)에 달하는 거래기록을 세웠다.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약 400여 개 기업이 B2B관에 참가한 만큼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스마일게이트,넥슨 등 대형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스페셜포스'의 드래곤플라이, '붉은보석'의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등 실력이 탄탄한 중견 개발업체 35곳도 게임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부대행사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도 상하이 뉴 국제 엑스포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푸동 케리호텔에서는 열리며 전세계 게임업계에서 최고의 위치 있는 개발자와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낸다.

 

한편 해마다 선정성 논란의 중심에 서지만 올해도 빠짐없이 전시회의 최대 이슈인 쇼걸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쇼걸     © 최혜빈기자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쇼걸     © 최혜빈기자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쇼걸     © 최혜빈기자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쇼걸     © 최혜빈기자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현장     © 최혜빈기자
▲ 출처:17173 차이나조이 현장     © 최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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