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이 출품하고 영국 메리디언 라인 필름스(Meridian Line Films)가 제작을 맡은 TV 다큐멘터리 '중국: 시진핑의 시대'(习近平治国方略:中国这五年, China: Time of Xi)가 지난 10월 14일부터 3일 연속 DNAP(Discovery Networks Asia Pacific)에서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제 유명 전문가 및 학자들을 인터뷰해 중국의 발전의 길, 발전이념과 세계에 주는 시사점을 심도 있게 분석한 이번 다큐는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 37개국과 지역에서 2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시청했다.
다큐는 총 3부작인데, 빈곤지원, 의료개혁, 교육, 고속철 건설 등 민생 분야의 이야기에서 공급측면 구조개혁, 과학기술 혁신, 환경 정비 등 분야의 구체적인 사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일대일로’ 건설,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중국-유럽 화물열차 등의 내용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앞서, 지난 8월말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대국외교(大國外交, 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외교)를 편다는 내용의 6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