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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농기계 1위 로볼, 두산인프라코어와 합작법인 설립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1/23 [14:32]

中농기계 1위 로볼, 두산인프라코어와 합작법인 설립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7/11/23 [14:32]

 

중국 내 1위 농기계 업체 '로볼'(Lovol,雷沃国际重工股份有限公司)이 한국 두산인프라코어와  22일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농기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두 회사는 50대 50 비율로 출자하며 합작사 이름은 '로볼두산(천진로볼두산엔진유한공사)'로 정했다.


로볼은 중국 산둥성(山东省)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15년 기준 연간 12만 대의 농기계를 판매하며 중국내 농기계 분야 1위 업체다.


로볼두산은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고효율 소형엔진 'G2'를 중국 배기가스 규제 등에 맞춰 현지화하고, 로볼이 생산하는 농기계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국 내 발전기·건설기계용 엔진시장, 배기가스 규제 수준이 중국과 비슷한 신흥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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