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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소매산업 진입 관문 '차이나샵 2017' 11월 2~4일 열려

최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8 [12:05]

中 소매산업 진입 관문 '차이나샵 2017' 11월 2~4일 열려

최영진 기자 | 입력 : 2017/09/18 [12:05]

중국 소매 산업의 핵심적인 연례행사자 아시아 최대의 전문 소매전시회인 제19회 중국소매무역박람회(2017第十九届中国零售业博览会, CHINASHOP 2017)가 11월 2~4일에 충칭 국제엑스포센터(重庆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린다.

 

▲ 十八届中国零售业博览会(바이두)     © 데일리차이나

 

9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거의 800개에 달하는 전시업체와 전 세계에서 온 50,000명 이상의 전문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최고의 소매업체가 참여하는 차이나샵(CHINASHOP)은 소매 부문 전반에서 일어난 최신 발전 동향을 소개한다. 소매 장비부터 매장 내 기술, 콜드 체인 물류 및 상업 디자인까지, 소매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거의 100,000개에 달하는 제품이 사흘간 전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 다양한 특색의 제품과 서비스도 전시될 예정이다. 결제 시스템, 셀프서비스 POS 단말기 및 광통신 기술 등 수많은 최신 제품이 중국과 해외에서 정식 출시되기 전에 차이나샵에서 첫선을 보인다.


차이나샵 관계자는 "슈퍼마켓, 편의점, 쇼핑몰, 프랜차이즈 매장 및 기타 소매업체 운영자에게 가까운 미래 소매 부문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영역은 경쟁력 있는 차별화, 운영 개선 및 핵심적인 경쟁력이다"며,  "차이나샵에서 전시되는 기술, 장치, 제품 및 서비스는 체인점이 수요에 따라 조달하는 과정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유치하는데 일조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차이나샵P은 박람회 참가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업계 관점도 공유한다.


올해는 소매 부문 전반에서 관찰되는 핫스팟을 고려해 일련의 포럼과 회의를 특별히 기획했다. 예를 들어, 소매 배치, 디자인 및 건설을 다루는 전문 살롱과 공급망과 매장 내 에너지 효율성을 다루는 전문 포럼이 기획됐다.


그 외에 논의될 뜨거운 주제로는 지역 소매 체인의 핵심 역량 구축하기 및 해외 업체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바이어와 판매업체 매칭하기 등이 있다. 더욱 흥미진진한 행사가 참가자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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