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2세 아이, 혼자서 파출소 찾은 이유는?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1/20 [10:06]
12살 아이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기 위해 혼자서 파출소에 찾아와 경찰을 놀라게 했다.
최근 지린(吉林) 성의 수도 창춘(长春)의 한 파출소에 12세 남자 아이 샤오레이(小雷)가 찾아 왔다.
이 아이가 파출소를 방문한 이유는 아버지 사망 신고를 하려는 것. 사망 신고 후 고아원에 갈 준비도 해야했기 때문이다.
샤오레이의 어머니는 3년 전에 가출을 했고, 이후 병든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2세 아이가 혼자 사망신고서를 하러 온 데 감동한 여자 경찰은 무료로 증빙을 발급해주고 100위안까지 줘 보냈다.
이에 샤오레이는 따뜻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의 앞날이 행복하길 응원했다.(영상 출처: 아이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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