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TM2016今日开幕，旅业盛会再度上演     © 데일리차이나

중국 최대 관광 박람회인 ‘중국 국제 여행 박람회'(中国国际旅游交易会, CITM)가 17일부터 3일간 쿤밍(昆明滇池国际会展中心)에서 개최된다.

'중국 국제 여행 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전문 여행 박람회로 세계 각지의 여행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람회는 일년에 한 번씩 열리며, 2001년부터 매년 상하이와 쿤밍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에는 국제 관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바이어들을 모아 놓고 세미나, 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국 참가 기관들은 다양한 판촉을 통해 자국 관광 자원을 소개한다.

올해 '중국 국제 여행 박람회'는 전시면적 5만㎡, 2400여 개 부스가 설치된다. 17~18일은 관광, 항공, 호텔 등 업계 종사자 중심의 참관 및 비즈니스 상담이 실시되고, 19일은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된다.

한편, 현재 세계 관광 발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국 국제 여행 박람회'는 중국 국제 관광 협회(中华人民共和国国家旅游局)와 중국민간항공국, 그리고 윈난성인민정부(中国民用航空局和云南省人民政府)가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