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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억명 폭염에 시달리는 중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27 [10:05]

중국 7억명 폭염에 시달리는 중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27 [10:05]
▲ 출처:중국 기상청     © 최혜빈기자

 

중국 장각 중하류 지역과 장강 이남 대부분 지역에서 7억명의 국민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상하이,후베이,충칭 등 지역의 체감온도가 50도를 넘는가 하면 짱쑤,안후이 등 지역은 에어컨 사용으로 전력수요가 사장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기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 기상청은 26일 오후 6시 중국 중남부 대부분지역에 고온 경보를 발령하고 등급을 오렌지색으로 격상했다. 중국의 대부분 인구가 밀집해 있는 중남부 지역은 오늘(27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체감온도가 50도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중국 국가기상청 수석 기상캐스터 마셰콴은:"이번 고온 현상은 아열대 고기압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한동안 중국 남방지역을 무더위가 지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온은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며 화남 북부,충칭 등 중부는 이번달 말까지 39~41도의 고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 출처:중신망     ©최혜빈기자
▲ 출처:중신망     ©최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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