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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中증시]상하이 0.14%↑…2년래 최고 수준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1/10 [17:38]

[11/10 中증시]상하이 0.14%↑…2년래 최고 수준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7/11/10 [17:38]
▲ 네이버 증권정보     © 데일리차이나

10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자본시장 개방 소식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데이 광군제(光棍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주광야오(朱光耀)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역내 증권, 선물, 자산운용사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을 최대 51%까지 확대하고, 은행에 대한 외국인 지분 한도와 생명보험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을 단계적으로 철폐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4.88포인트(0.14%) 오른 3,43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년래 최고 수준에서 마감한 것.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0.79% 오른 1만1645.05에,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0.88% 오른 1900.6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보험, 주류,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운송설비, 석탄, 석유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전거래일 기준가인 6.6325위안 대비 0.065% 내린(위안화가치상승) 6.6282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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