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징뉴스

중국 첫 국산항모 임박, 향후 총 6기 계획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6/07/26 [17:32]

중국 첫 국산항모 임박, 향후 총 6기 계획

최혜빈기자 | 입력 : 2016/07/26 [17:32]
▲     001A항공모함 건조현장 © 최혜빈기자
▲    001A 항모 이미지 © 최혜빈기자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24일 "중국이 곧 항모로 무장한 초강대국이 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향후 항공모함 건조 및 배치 계획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말 중국은 자체제작한 항공모함 001A를 건조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 꾸준히 항공모함 생산에 몰두할 것은 당연한다고 전했다.또 중국이 앞으로 10년간 총 6척의 항공모함을 실전에 배치한다는 계획 역시 허풍은 아닐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001A항모의 건조작업이 마무리 되고 있으며 곧 국산 항공모함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의 제1호 항모 랴오닝(遼寧)호는 우크라이나에서 사들인 낡은 항모를 개조한 것으로 2012년 9월 정식 취역했지만 이번  001A는 중국이 자체 기술로 건조한 첫 번째 국산 항모로서 의미가 크다. 이 항모는 6.5만톤급 배수량에 최소 30억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전해지며 현재 랴오닝성 대련 인근에서 제조되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는 중국이 상하이 부근 조선소에서 2번째 국산 항모를 비밀리에 건조 중이라고 소개하며 중국에 항모가 본격적으로 취역하게 되면 중국과 미국의 군사력 격차는 상당해 좁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韩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