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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발인…中 언론·팬 큰 관심

최혜빈기자 | 기사입력 2017/11/03 [15:03]

故 김주혁 발인…中 언론·팬 큰 관심

최혜빈기자 | 입력 : 2017/11/03 [15:03]
▲ 今日头条 메인 화면 캡쳐     © 데일리차이나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주혁(金柱赫)의 발인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과 연인, 수많은 영화·방송계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발인식(出殡仪式)에는 김주혁의 연인인 배우 이유영이 영정 뒤에서 고인을 배웅했고, 오랜 친구였던 배우 김지수가 눈물로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동료들은 떠나는 운구차를 바라보며 슬픔에 잠겼고,  팬들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류 상황과 한국 작품에 민감한 중국 연예 매체들도 김주혁 발인 소식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김주혁은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중국에서 상당히 알려져 있다.


중국 팬들 역시 김주혁의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는 "영원한 큰 형님 안녕히", "내세에는 행복하시길",  “정말 눈물이 난다”, “그 사람이 결혼하는 걸 보고 싶었는데”, “(슬퍼서) 그가 나오는 영상을 못볼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골수 팬들은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한국으로 가겠다는 의사도 밝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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