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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 호주 금(金) 구매 급증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1/02 [16:39]

중국 부유층, 호주 금(金) 구매 급증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1/02 [16:39]

 

호주의 대표 특산품 중에 하나가 금이다.

 

작년 호주의 금 생산량은 288톤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금은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꼽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데다 최근에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금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실제 2011년 약 100톤이던 대 중국 수출은 2016년 230톤으로 늘었다.

 

이는 연 6%대의 경제성장을 계속하면서 크게 늘고 있는 중국의 중산층과 부유층이 안전 자산으로 호주의 금을 주로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1850년대부터 1900년대 초까지 이어졌던 호주에 골드러시가 바야흐로 1세기만에 중국인에 의해 다시 재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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