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내륙 지방의 주요 소비도시인 충칭(重慶)에서 프랜차이즈 전시회가 열린다.

중국 프랜차이즈 쇼(2017中国重庆特许加盟展览会, China franchise show)가 2일부터 4일까지 충칭국제컨벤션센터(重庆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린다.

충칭은 2016년 경제성장률이 10.7%를 기록할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서부 내륙지방의 주요 소비도시로 꼽히며 최근 외식 프렌차이즈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지역이다.

1997년부터 열린 중국 프랜차이즈 쇼는 지난 18년 동안 큰 발전을 이뤄왔다. 실제 2016년의 경우 전시면적이 65000 제곱미터에 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내 외식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