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0포인트(0.09%) 오른 3,393.34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55.01포인트(0.49%) 올랐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13.8포인트(0.74%)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교통운수, 호텔관광, 비철금속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자동차, 시멘트, 은행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전장보다 0.0090위안(0.14%) 절상한 6.6397위안에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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