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대기오염     © 데일리차이나

겨울 난방철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환경 오염 규제를 줄이려는 규제 탓에 중국의 10월 제조업 경기 확장 추세가 다소 주춤했다.

31일(현지시간)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과 중국물류구입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는 10월 정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中国制造业采购经理指数, PMI)가 51.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0, 전월치인 52.4를 모두 밑돌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한편 비제조업 PMI는 전월치(55.4)보다 낮아진 54.3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