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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中증시]차익실현 압박에 0.77%↓

장은석 기자 | 기사입력 2017/10/30 [17:14]

[10/30 中증시]차익실현 압박에 0.77%↓

장은석 기자 | 입력 : 2017/10/30 [17:14]
▲ 네이버 증권정보     © 데일리차이나

30일 중국증시는 차익실현 압박과 채권시장의 급락에 3400선이 3거래일만에 무너졌다.

 
실제 이날 중국 국채 5년물 금리는 장중 4.0326%까지 치솟아 3년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6.48포인트(0.77%) 내린 3390.3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131.92포인트(1.15%) 내렸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40.24포인트(2.12%)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석탄, 철강, 기계, 전자 등 대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종목 중에는 3분기 실적 호조에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장주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 주가가 4.24%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중국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을 보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5G 통신, 인공지능 등 4차 혁명 테마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전장보다 0.0014위안(0.02%) 올린 6.6487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 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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