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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1000억위안 투자프로젝트 '달마원'은?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0/26 [15:47]

알리바바, 1000억위안 투자프로젝트 '달마원'은?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7/10/26 [15:47]
▲ 来源: 알리바바 공식 웹사이트     © 데일리차이나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중국 최고 연구기관을 상징하는 '달마원'(达摩院, The Academy for Discovery, Adventure, Momentum and Outlook,Alibaba DAMO Academy)을 출범했다.


중국의 유명한 소림사에서 달마원이란 곳은 달마(Bodhidharma) 대사가 수행하던 곳. 하지만 이번 알리바바의 '달마(DAMO)’란 이름은 ‘디스커버리(Discovery)’, ‘어드벤처(Adventure)’, ‘모멘텀(Momentum)’, ‘아웃룩(Outlook)’ 4개 키워드의 첫 자음을 따서 만들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차세대 선도 기술을 개발할 달마원은 3년간 1000억 위안 넘게(약 151억 달러) 투입해 베이징(北京)·항저우(杭州)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의 7개 도시에 세워질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지에 최고 인재를 뽑고, 미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윈(马云)은 달마원이 알리바바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전 세계 최소 20억 인구에 서비스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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