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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결제 및 핀테크 행사 'Money20/20 2017' 내년 항저우 개최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0/26 [12:08]

굴지의 결제 및 핀테크 행사 'Money20/20 2017' 내년 항저우 개최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10/26 [12:08]

굴지의 결제 및 핀테크(金融科技)행사인 Money20/20 China가 2018년 11월 항저우(杭州)국제엑스포센터(国际博览中心)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금융 회의인 Money20/20는 결제,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내 모든 부문의 비전전문가와 혁신가가 모여 관계를 구축하고, 부의 미래를 구상한다.

 

▲ Ascential首席执行官Duncan Painter和杭州市人民政府副市长谢双成     © 데일리차이나


Money20/20 회장 트래시 데이비스(Tracey Davies)는  "중국의 독특한 시장과 새로운 핀테크 상품에 투자하고, 이 상품을 수용하고자 하는 중국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 때문"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중국에서 핀테크가 부상하고 있는 현실은 어떤 업계 종사자도 간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Money20/20 China가 열리는 항저우는 중국 저장(浙江) 성에 있다. 항저우를 개최 도시로 선정한 이유는 항저우가 금융의 미래를 위해 오랜 세월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 항저우는 또한 알리바바(阿里巴巴)와 리옌리옌그룹(连连集团)같은 금융 혁신업체의 본사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현금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고, 환경적으로 설계됐으며, 중국의 신세대 인터넷 기업가의 고향인 항저우는 앞으로 오랜 기간 완벽한 Money20/20 China 개최 도시가 될 전망이다.


시에(谢双成)부시장은 "Ascential 및 Money20/20과의 파트너십으로 정보와 자원 공유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Money20/20 China 플랫폼은 항저우의 금융 발전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지원할 것이다. 항저우는 여러 산업 간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자원을 통합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내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oney20/20 China 출범과 관련해 데이비스 회장은 "핀테크 분야에서 중국의 독창성이 보여준 가공할 만한 속도, 기술 및 규모로 인해, 혁신가들은 종종 영감을 원천을 찾아 중국으로 눈길을 돌린다"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핀테크 투자 시장이다. Money20/20 China에서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참여하는 기업은 중국의 핀테크 산업이 그토록 진취적이고 진보적인 이유를 파악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Money20/20은 ACI Worldwide, Ant Financial, Baidu Finance, China Everbright Bank, DHGate.com, IDG Capital Partners, LianLian Pay, Phoenix Finance, Tencent WeChat Pay, Union Mobile Financial(ACI环球、蚂蚁金服、百度金融、中国光大银行、敦煌网、IDG资本、连连支付、凤凰金融、微信支付和联动优势) 등을 포함해 명망 있는 파트너와 주요 업계 관계자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외에 중국 결제청산협회, 저장 성 인터넷금융연합, 저장 성 은행협회와 같은 동업 조합(中国支付清算协会、浙江互联网金融联合会和浙江省银行业协会)도 Money20/20 China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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