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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中国共产党第十九次全国代表大会)가 24일 폐막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관망세가 짙어 상승폭은 제한됐다. 

당대회 이후 투자자들은 다시 경제 펀더멘털과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7.55포인트(0.22%) 오른 3,388.25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32.82포인트(0.29%) 올랐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2.93포인트(0.1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증권,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항공기제조, 공공교통, 자유무역항 관련주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보다 0.0063위안(0.10%) 올린 6.6268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10% 절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