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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56.1% 감소

안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0/24 [09:50]

9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56.1% 감소

안혜경 기자 | 입력 : 2017/10/24 [09:50]
▲ 대한민국 명동     © 데일리차이나

 

지난달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56.1% 감소했다.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자국 여행사에 한국행 상품 판매를 금지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만8천65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2% 줄었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은 31만8천682명에 달했다.


다만 개별비자 발급이 늘고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져 8월(-61.2%)보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둔화했다는 게 한국관광공사의 설명이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세와는 반대로 홍콩 관광객(6.7%)과 대만 관광객(0.7%)은 오히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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