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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증시는 상하이(上海)시의 인프라 투자 소식과 19차 당대회 정책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한정(韩正) 상하이시 서기는 상하이 자유무역지구(FTZ)를 자유무역항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48포인트(0.25%) 오른 3,378.65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 상하이지수는 0.35%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보다 0.44% 올랐고,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창업판지수(차이넥스트)도 0.9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항구, 물류, 상하이FTZ 테마주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보험, 양조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6092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093위안으로 대비 0.0001위안 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