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인 토니모리가 19일 중국 항저우 지역의 물산운상유한공사 사옥에서 중국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DMX'와 손잡고 중국 내 4000억원 규모 공급계약(독점판매)을 체결했다.
이번 물품공급 계약에 따라 토니모리가 자회사인 칭다오 법인으로 물품을 공급하고 DMX가 중국 내 온·오프라인에 유통한다. 물량 규모는 5년 간 23.5억 위안(약 4000억원)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계약으로 사드(萨德·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녹록치 않았던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저작권자 ⓒ 디에이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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